불교천태중앙박물관 개관 천태종, 구인사 입구에 연면적 3000평 규모 건립
한국 천태종 천년 역사와 전통불교문화를 알릴 문화나눔의 마당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도정)은 25일 단양 구인사 입구에 건립한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이하 박물관) 개관식을 봉행 했다. 박물관은 대지 1만730㎡(3246평)에 연면적 9486㎡(2864평)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상설전시실과 컨벤션홀, 도서관, 북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소장 문화재는 1만5000여 점, 이 중 151점이 개관에 맞춰 전시를 시작했다. 행사는 ▷현판식 및 개관 커팅식 ▷개회선언(총무부장 월도 스님) ▷삼귀의례 ▷반야심경 ▷상월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문덕 스님) ▷고불문(교육부장 갈수 스님) ▷국운융창기원 ▷경과보고(박물관장 보광 스님) ▷기념사(총무원장 도정 스님) ▷종정법어 ▷축사 ▷축가 ▷발원문(감사원장 춘광 스님)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스님, 종단협 사무처장 각우 스님을 비롯해 설문식 충북도 부지사, 송광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김문성 단양군수, 정병조 금강대 총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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