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 9층 탑 조형등 광화문광장에 점등
불기2568년를 맞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연등회보존위원회는 17일 오후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조형등은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제작됐다.
광화문 광장 봉축 점등탑은 부처님오신날인 내달 15일까지 불빛을 밝힐 예정이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실 그 당시에 자등명과 법등명을 말씀들었듯이 오늘 이 점등의식이 우리가 스스로 등불을 켤것인지 부처님의 법을빌려서 켤것인가 이런 의미가 함께 담겨져있기때문에 되도록이면 우리가 스스로 등불을 켤수있는 그런 시간이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점등사에서 국민 모두가 마음에 평화를 찾고 행복에 길을 통해 아름다운세상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발원하며 부처님오심을 찬탄하는 진리와 평화 행복의 등불을 밝힌다고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축사와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축원과 황룡사 9층 목탑 탑돌이, 사홍서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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