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사찰음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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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사찰음식행사
  • 불영
  • 승인 2013.05.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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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사찰음식 날 행사 개최

한국-독일 수교 130주년 및 파독광부 50주년 기념
 
 
< 2013년 베를린 한국 사찰음식의 날 개최>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오는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사찰음식 강연 및 행사 개최

- 독일연방공화국대사관 초청 연등축제 및 파독광부・간호사 격려하는 사찰음식 만찬 주최

한국-독일 수교 130주년과 파독광부 5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이 독일 베를린에서 2013 베를린 한국사찰음식 날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독일에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베를린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첫 행사는 5월 25일 베를린시 ‘세계의 정원’ 개최되는 <연등축제>로서, 이번 행사는 2013년 부처님 오신 날에 이어 ‘연등회’가 무형문화재 122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독일연방공화국대사관의 초청으로 기획되었다.

사업단은 이 날 서울정원 내에 300여 개의 팔각등 전시와 함께 현지인 및 관광객과 함께 연등 만들기 체험과 연등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 밖에 오색송편과 산채비빔밥 등 다양한 사찰음식 전시와 함께 시식회를 통해 사찰음식의 맛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5월 27일(월)에는 베를린 자유대학 한국학과 교수진과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강연과 시식회를 개최해 한국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메인행사인 <2013 베를린 한국 사찰음식의 날 공식만찬>은 파독 50주년을 기념해 파독 광부 및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재독한인글뤽아우프(파독광부협회)와 한독간호협회, 베를린 한인회 등 주요 단체 및 파독광부/간호사 200여 명이 함께 한다. 28일(화)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사찰음식 강연, 특별 만찬 등이 펼쳐진다.
 
독일 내 한국문화를 알리는 첨병을 맡고 있는 독일문화원에서도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를 알리는 전시와 체험전이 열린다.

31일(토) 현지인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및 템플스테이 사진전,  그리고 다도 시연과 시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정산스님은 “이번 행사는 한-독 친선증진과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것”이라며 “ 50년 전 가난한 조국을 위해 독일로 떠났던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의 노고를 되돌아보고,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독일에 널리 알림으로서 재독교포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불영TV뉴스도암e-hana20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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