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제17대 통리원장에 법등 정사 추대
30일 오후 2시 총지사서 취임식
불교총지종 중앙종회(의장 지광)는 26일 서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제114회 중앙종회를 열고 제17대 통리원장에 법등 정사(서울·경인교구장, 총지사 주교)를 추대했다.
제17대 통리원장으로 추대된 법등 정사는 경남 진양 출신으로 교정부장. 원의회 의원, 중앙종회의원, 사회복지재단 감사 등을 역임했다.
불교총지종은 법등 정사의 통리원장 추대를 계기로 그동안 시행 해 온 "새 종풍운동" 과 교화와 수행에 박차를 가하여 정통밀교종단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종단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7대 통리원장의 취임식은 30일 오후2시 서울 역삼동 총지사에서 열린다. 임기는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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