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3관음성지’ 사찰순례 내국인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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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3관음성지’ 사찰순례 내국인으로 확산
  • 최고관리자
  • 승인 2009.04.0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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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스님)이 불교문화 전파, 외래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개발한 『한국33관음성지』순례 프로그램이 내국인의 순례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광역시 소재 범어사(주지 정여스님)는 신도 800명을 대상으로 오늘(3일) 법주사 순례에 나섰다. 순례는 충북 보은군소재 법주사를 시작으로 매월 1개 사찰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33개 사찰을 모두 참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례객들은 법주사에서 108 참회기도문 독송, 관음정진, 범어사 주지스님 법회 등에 참가하였으며, 범어사측은 10월부터는 2천명 규모로 확대하여 실시키로 했다.

한편, 33관음성지 사찰순례 프로그램에는 일본인 순례단 100여명이 지난 8월에 불국사 등 경상남북도 일원의 7개 사찰을 첫 순례한 바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인 방한이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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