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중앙종회 상임위원 배정 각 분과위원장 선출
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월29일 대전 유성에서 제16대 중앙종회 연찬회를 봉행했다.
연찬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으로 진행했다.
중앙종회 의장 시각 스님은 중앙종회 활동의 근간이되는 각 상임위원회 구성과 향후 중앙종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연찬회를 가졌다고 했다.
종회 의장 시각 스님은 각 부분을 나누어 책임지는 상임분과위원회의 활동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곧 이어질 종단 세입세출 결산안과 각 종무기관의 감사를 위해서는 해당 상임위원회의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우리 앞의 시급한 현안은 지난해 결산안을 심도있게심사하여 종도들의 소중한재정이 한치의 소홀함이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고 나아가서는 오랫동안 회자되어 온 사찰법과 승려법 및 종도 밀착형 종법을을 개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로의장 도광 스님은 격려사에서 부처님 재세시에 죽림정사에 최초의 승가가 구성된 이후 청정한 율맥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가감되면서 현재 한국불교태고종의 종헌.종법으로 이어졌다고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중앙종회는 종단 운영의 원칙과 근간이 되는 종법재정의 입법기관으로 종무행정의 시작과 끝을 함께 아우르는 중요 종무기관이라했다.
종회의원의 개개인이 모두 하나의 종법기관으로서 독립된 견해와 권한을 가지고 각 지역의 종도들을 대표하는 종단 대의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총무원은 지방종무행정과 간극을 최소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서 종단 전체가 유기적으로 소통 할 수있는 조정자의 책무도 함께 가지고 있으며 중앙종회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협조와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호법원장 혜일 스님은 종회의원의 높은 경륜과 부종수교의 애종심으로 종론의 통일과 종단안정과 종도화합을 통한 종단 발전이 크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은 중앙종회의원 면면을 대하고보니 종단의 발전과 종도들의 권익 증장이라는 변화된 종딘 모습이 보이는 듯 하여 종도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했다.
제16대 종회는 각 분과위원장 총무분과 위원장 원일 스님, 간사 연수 스님, 문사분과위원장 정광 스님, 간사 지풍 스님, 법사분과위원장 지담 스님, 간사 법능 스님, 재정분과위원장 지공 스님, 간사 현진 스님, 교육분과위원장 승원 스님, 간사 진일 스님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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