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성원에 깊이 감사하고 송구스럽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월17일 부산시청을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그동안 정말 노고가 많으셨다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다시 왔다고 인사말을 건냈다.
2030세계박람회 최종장소 결정일인 지난해 11월28일에도 태고종 전국 사찰에서 기원 법회를 이어갈 정도로 적극적인 기원을 이어왔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2030 유치결정 전날 전국사찰에서 기원법회를 올렸지만 부산 유치는 이루지못했다. 하지만 위로의 마음을 담아 부산시장을 찾아 진심 어린 격려를 격려를 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태고종 스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도에 감사드리며 유치에 실패라는 결과를 가져와 송구함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유치 경쟁을 통해 세계 곳곳에 한국에는 서울만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는 사실이 의미가 깊다고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귀면문 기와를 선물하며 귀면상에는 악귀를 쫓는다는 상징이 담겨 있다. 어려움을 털어내고 갑진년 새해를 맞아 활기차게 활동해주시길 응원하고 전했다.
태고종 행정부원장 능해, 사서실장 원오, 홍보부장 원심 스님, 사회부장 도휘 스님, 사서국장 일묵, 부산종무원장 마나 스님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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