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 운경 스님 증명으로 특별법계 품서식 http://www.bytv.kr
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18명의 스님에게 대종사 법계를 내렸다.
태고종은 12월19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불보전에서 불기 2023년 대종사 특별법계 품서식을 봉행했다. 제21세 종정 운경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된 품서식에서 호명 스님, 혜일 , 지명, 정진, 지현, 동환, 수열, 성보, 대성, 종민, 지상, 대주, 성오, 명운, 스님이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총무원장 상진, 행정부원장 능해, 재경부원장 고담,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해 대종사 스님들의 법계 품수를 축하했다.
운경 스님은 법어를 통해 대종사 법계를 품수한 스님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해 후학과 불자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온 종단의 어른이라며 “태고종은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종단의 새로운 발전과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단의 최고 지도자로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대종사 법계를 받은 스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올린다며, 큰스님들이 힘을 보태준다면 우리 종단은 더욱 빛날 것 이라말하고 아직도 부족한 게 많지만 하나씩 채워가며 새롭게 발돋움하겠다고 했다.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은 대종사 법계 품수식을 종정스님의 증명으로 여법하게 봉행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종사 스님들의 덕화와 원력으로 종단의 기틀이 마련되고 재도약의 길이 열리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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