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전법단 현판식 및 템플스테이
연예인 불자들이 11월 28일 서울 삼각산 화계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불교중흥을 위한 전법 포교에 나섰다.
연예인 전법단 대표를 맡은 중견 배우 임혁과 가수분과위원장 김국환, 가수 진미령, 국악소녀 이소원, 임지민 양 등이 함께 했다.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은 오늘 현판식을 기점으로 해서 화계사는 앞으로 여러분들의 집이 될 것이고 여러분들의 활동의 거점이 될 것이며 여러분들이 또 지치거나 힘들 때 여러분들을 편하게 쉬게 할 수 있는 그러한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재식에는 화계사 회주 성광스님과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남전스님 등이 함께 해 불자연예인들이 전법으로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 주기를 기원했습니다.
성광 스님(화계사 회주)은 오늘 포교 전법단이 현판식을 가진 이 순간부터, 여러분들은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해 주고 고통스럽고 어렵고 힘든 일들을 전부 다 정화해 감로법으로 전해지기를 분명히 기대하고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남전 스님 (조계종 포교부장)은 여러 지역의 전법단을 만들면서 나중에는 스포츠계, 연예계에도 전법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난다며, 오늘 연예인 전법단 현판식이 그 대미를 장식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 했다.
현판식에 이어 연예인전법단은 저녁 공양 후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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