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국불교태고종의 정통성 전통성 확립을 위한 학술 대회
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1월17일 한국불교문화전승관 1층에서 한국불교의 종조이자 중흥조로 평가 받는 태고종 종조 태고보우국사의 사상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고려 말 "태고 보우 국사의 사상적 형성과 전개"를 주제로 제5회 한국불교태고종의 정통성·전통성 확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태고보우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논평으로, 태고종의 전통과 정통성을 확립하고 태고종이 새롭게 부각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이어 충남대 김진무 교수는 중국 임제종의 법맥 전승과 태고보우국사의 선사상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현재 한국불교의 주류는 간화선이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태고보우 선사가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평가했다.
태고종은 종단 차원에서 정기적인 학술세미나를 이어가는 한편, 태고종과 함께 한국불교가 더욱 발전하고 중흥할 수 있도록 진력해 나갈 계획이라 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종조에 사상을 살릴 수 있는것은 원융산림이 살아나야된다는것, 그렇지않으면 태고종은 원융산림이 각자 흩어져있다하더라도 보우국사가하신 원융계통은 같이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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