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태고종 영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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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태고종 영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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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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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제2회 동행매력 글로벌 서울 기원 영산재 

한국불교 태고종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동행매력 글로벌 서울 기원" 을 주제로 두 번째 영산재를 봉행했다.

영산재는 지난 1983년 대한민국 중요문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불교문화의 요소로 부처가 인도 영취산에서 법 화경을 설법하던 모습을 재현한 천도재의 한 형태이다.

봉원사 관음합창단, 청련사 심향합창단, 백련사 불음합창단, 용궁사 해조음합창단, 충북교구 연꽃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찬불가로 식전행사가 있었다.

2023 태고종 영산재에는 종단 주요 스님들과 정관계인사, 태고종도, 시민 등 1천여 명이 자리를 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봉행사에서 아끼고 보존해야 할 우리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를 개최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영산재는 우리나라에서 보유하고있는 세계무형문화유산 가운데 판소리,가곡과 더불어 불교무형문화예술의 백미를 이루고있는 수준 높은 전통의례이고 특히  범패로 상징화된 영산재는 음악적, 무용 요소와 함께

연극적인 요소까지 어우러진 종합적인 문화예술로서 깊은 의미를 담고있으며 오랜 시간을 거쳐 우리민족의 얼이서린 고유한형태로 계승 보존되어왔다고 했다.

영산재보존회장.봉원사 주지 원허 스님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동행매력의 시간을 갖고자한다고 했다.

오늘 소개되는 영산재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 하시는 모습을 재현하는 취지와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이 응집된 장엄한 불교의식이라 했다.

영산재 시연을 통해 국태민안과 국운융창과 세계평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하고 "동행매력 글로벌 서울" 을 발전시키는 발판이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태고종 호법원장 혜일스님, 한국종교협의회장, 최재형 국회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본 행사 영산재(어산단 구해 스님, 일운 스님, 기봉 스님, 태호 스님, 법길 스님)에 이어 초대가수(은가은, 양지원, 경서 예지, 육중완 밴드)축하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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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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