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전북종무원 9월26일 사단법인 붓다봉사단 치킨과 떡볶이, 커피·음료를 1,000명분 자료 영상 마이산탑사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군장병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응원하는 장병위문 흥겨운 한마당이 진행됐다.
태고종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은 9월26일 사단법인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과 함께 제203신속대응여단(여단장 송상희 대령) 용호체육관에서 '붓다봉사단과 진안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요섭)이 추석맞이 고향을 그리는 국군장병과의 흥겨운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태고종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장,마이산탑사 주지)을 비롯해 총무국장 현진 스님(전주 천지사 주지), 제203신속대응여단(송상희 대령)여단장, 진안군자원봉사센터 김요섭 센터장, 이재현 붓다봉사단장 등과 부대장병과 봉사자 등 800여명이 함께했다.
여단장 송상희 대령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곳을 찾아 주신 진성 스님을 비롯힐 붓다봉사단과 진안군자원봉사센터 등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즐기고 호응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 진성 스님은 “오늘 이곳에 오니 장병들의 눈길이 살아 있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머니의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붓다봉사단 이재현 단장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낸 장병들을 위문하기 위해 왔다”며 “흥겨운 공연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남은 기간 건강한 군생활 하시기 바란다”고 말 했다.
위문공연에서는 걸그룹 '레이디티'와 벨리댄스 '라니아'팀, 붓다봉사단의 색소폰 공연, 천지사 현진 스님의 노래 등으로 장병들에게 노래와 춤으로 장병들을 응원했다.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은 치킨과 떡볶이, 커피·음료를 1,000명분을 준비해와 장병들에게 먹거리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기자랑에는 장병들이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고향을 그리는 시간에서 전문가를 뺨치는 장병들의 실력에 봉사자들은 감탄하였으며 이 무대에서 장기 자랑을 준비한 장병들은 전문가 수준의 재능을 보여 주었다.
이번 장병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사단법인 붓다는 종교를 초월하여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였는데 특수부대 일천 여명이 웅집하여 조국을 지키고자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자랑스러운 장병들에게 부처님의 전법을 전하는 고향 그리움의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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