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지도자 대학생 전법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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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지도자 대학생 전법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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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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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스님 동참 요청에 각 종단 대표 태고종 관음종 진각종 총지종 등 동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 종단들이 8월28일 동국대 건학위회의실에서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상월결사 대학생 전법위원회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상월결사(이사장 자승 스님)는 동국대 본관 건학위회의실에서 대학생 전법을 위한 불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상월결사 이사장 자승,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 관음종 종정 홍파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등 종단협 상임이사 종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자승 스님은 오늘 간담회에 주요 종단 대표들을 모신 것은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불사에 각 종단이 가진 역량과 힘을 결집해보자는 취지라며 “대학생 포교는 의무가 아닌 한국불교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각 종단이 포교에 모든 것을 걸지 않으면 10년 내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자승 스님은 “종단을 대표하는 총무원장·통리원장들이 대학생 포교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줄 것을 간절히 요청한다”며 “우선 9월5~6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리는 대학생전법위 워크숍에 관계자를 파견해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하기를 거듭해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오늘 이 자리는 한국불교 중흥의 시대적 소명인 대학생 청년불자 양성은 불교계 전체가 함께 살피고 돌봐야 한다는 자승 스님의 말씀으로 마련했다”며 “불자들이 특히 젊은 불자들이 크게 줄고 있는 냉혹한 현실 앞에 미래의 동량이 될 대학생 청년불자 육성에 이 자리가 불교계 전체가 함께하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도 “우리 불교가 근래 포교적인 측면이 미진했던 게 사실”이라며 “대학생 포교는 한국불교의 중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작불사인 만큼 종단적인 협조는 물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은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가 대학생 포교의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길 축원한다”며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해 종정스님을 비롯한 종도들과 논의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도 “한국불교를 위해 종단이 함께하자는 제안을 기쁘게 받겠다”고 말했다.

각 종단 대표자들은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 워크숍에 집행부 스님을 동참시키고, 기금 모연 등도 동참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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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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