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 경상북도 도청에 이웃돕기 성금 삼천만원 전달
도민의 아픔을 함께하며 용기와 희망을
태고종총무원(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8월25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이웃돕기 성금 삼천만원(30,000,000) 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후 도지사(이철우)와 차담을 나누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태고종 총무원장 스님과 많은 중진 스님들이 방문해주어 반갑고 고맙다며 인사말을 건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총무부장, 사서실장, 사회부장, 홍보부장, 사서국장 스님들과 대구경북종무원장 영범스님, 경북동부원장 지공 스님 등 지역 종무원장, 국장 스님 20여명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번 성금은 종단 차원의 수해의연금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했으며 피해가 큰 경북과 충북, 전북지역을 직접 찾아 전달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우리 종단도 도민과 나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고자하며 종단이 하나되는 과정도 이런데서 이뤄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직접 차를 준비해 환담하며 불교계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렇게 대거 오셔서 큰 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수해는 응급복구는 이제 마쳤고, 인명피해가 많아서 걱정인데 실종자 두 분을 못 찾아서 오늘 43일째 수색하고 있다고했다.이번에 인명피해가 많아 걱정이었는데 스님들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경북지역 수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종단 차원에서 위령재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경북종무원 내 우리 종단 사찰들이 협조해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위령재를 모시는데 같이 협조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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