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생 40명장학생에 1440만원 수여
8월24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서 수여식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 스님)가 (사)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진성 스님)와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4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1440만눤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상식에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 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을 비롯해 태고종 강원종무원장 성인, 전북종무원 총무국장 현진(전주 천지사 주지),진안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장, 복성산업개발 전문순 부회장, 진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장학생 가족 등 1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진안군 31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에 의해 선발됐다. 초•중•고등학생 28명과 대학생 12명 등 총 40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30만원과 50만원씩 총 1440만원을 수여했다.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 스님은 “나를 낮추며 타인을 배려하는 가르침은 자원봉사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앞으로도 더 이웃을 살피고, 친구를 도와주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국가에도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안군 전춘성 군수도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진안을 빛내는 인물이 되어달라”며 “수십년간 진안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진성 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0년전부터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와 나눔을 전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진행해왔다. 매년 1~2차례에 걸쳐 30~60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총 수혜학생은 1240여명, 지원액수는 5억7천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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