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청련사. 서울 서대문구 백련사서 수해 복구 의연금 모금
총무원장 상진 스님 백련사 동참해 격려
태고종 총무원청사에서 오전11시 양주청련사 신도회, 대중일동, 포교원이 수해 복구 의연금을 전달했다.
이어 한국불교태고종 백련사(주지 동허 스님)에서 오후 12시 경내 무량수전 앞마당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백중4재 및 수재민 돕기 수해복구 의연금 모금 법회를 열었다.
법회는 백련사 주지 동허 스님 인사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격려사, 수해 의연금 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백련사 회주 운경 스님, 재단법인 불교전법원 이사장 운암 스님, 원로의원 설산 스님, 총무원 사서실장 원오, 사서국장 효성 스님 등 사부대중 50명이 동참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백련사는 안정사, 봉원사와 함께 태고종의 역사를 지탱한 대가람이자 역사적인 인물을 많이 배출한 사찰이라며, 신도님들도 무한한 영광스런 사찰에서 기도를하고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백련사 주지 동허 스님은 상진 스님이 총무원장 당선 후 개혁과 변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애종심이 느껴진다”면서 백련사 대중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대중스님들과 회의한 결과 수해복구 의연금 모금 법회를 열자는 의견이 나왔다. 미약하게 나마 수재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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