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승범 스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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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승범 스님 당선
  • 불영TV도암
  • 승인 2023.07.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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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천년고찰 선암사 제32세 주지 및 종회의원 선거 

태고총림 선암사는 26일 오후 1시 정묵당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승범 스님을 제32세 주지에 승범 스님이 선출했다.

이날 전산총회는 전체 구성원 133명 중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됐다.

전산총회에 선암사 방장 지암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상진, 전 총무원장 호명 스님, 선암사 주지 시각, 원로의원 설봉 스님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당선증을 받은 승범은 당선 시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총림 주지로 화합과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승범 스님은 1976년 지허 스님을 은사로 입산하여 덕암 스님을 계사로 1978년 사미계, 1991년 비구계를 수지했다.

1982년 태고종 불교전문교육원(선암사 강원 전신, 4년)을 졸업하고 1983년 선암사 비로암에서 안거를 성만했다. 선암사에서는 교무국장을 비롯해 상임포교사, 종회의원, 재무국장, 성보박물관장, 총무국장, 주지 직무대행 등 역임 했으며 향림사 주지를 비롯해 태고종 정수원 교육국장, 태고종 광주전남종무원 종회의장, 태고종 중앙종회 12, 13, 14대 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9월1일부터 시작한다.

전산 총회에서 정안, 원국, 고종, 홍안, 지공, 개암, 승윤, 진각, 도성, 법진 스님이 종회의원으로 확정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자리를 빌어 선암사 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중 스님들 앞에서 1배를 했다. 종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4년전 이자리에서 당선되어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시작이 되는 날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대에 못 미쳤겠지만 최선을 다해 소임을 수행했다고하며, 앞으로는 편안한 마음으로 선암사 일원으로 돌아가 선암사와 종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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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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