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사 개원 5주년 기념 착한 마음 좋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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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사 개원 5주년 기념 착한 마음 좋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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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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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마음 좋은 이웃 수현사 초청강연회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전북혁신도시포교당 수현사(주지 응묵 스님)가 7월2일 수현사 3층 대법당에서 수현사 개원 5주년 기념 ‘착한 마음 좋은 이웃’ 수현사 초청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문희정 국제평론가를 초청해 '언론이 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이란 주제로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생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는 "언론에서 말하는 뉴스는 뉴스를 만든 사람의 시각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언론이 어떤 관점으로 만드는지 한 번만 이라도 생각하며 뉴스를 대해야 한다"며 "오늘 우리는 언론이 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에 대해 한국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간"이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전폭적인 지원이 악을 응징하고 평화를 위한걸까"라고 반문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은 미국과 러시아의 패권 전쟁에 우크라이나가 끼여서 고통받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국제 뉴스의 출저를 확인하고 그 나라(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핑계로 전범국가인 일본이 세계 최대의 군비확충으로 호시탐탐 아시아를 노리고 있다"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불자인 문희정 국제평론가는 "내가 부처님이 만약에 이러한 상황에서 어떴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이야기 한다"며 "불자들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화합과 평화를 이야기 하지말자"고 이야기해 동참자들의 박수 갈채와 함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관객과의 대화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질문에 대해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핵을 강제하는 기구가 아니라 핵을 유용하게 쓰는 것을 지원 하는 국가로 일본의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며 "모든 태평양 국가들이 반대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만 유일하게 찬성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대답했다.

강연에 이어 수현사 주지 응묵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진실된 불자가 진실에 대해 강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음 씀이 착하면 전쟁이 사라지고 갈등과 다툼이 없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연에 동참한 정경란(익산. 53세)씨는 "무언가 몰랐던 지식을 얻어가며 편협된 생각을 버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찰에서 이런 좋은 강연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초청강연에는 수현사 주지 응묵 스님과 화엄불교대학총동문회 송재면 회장 등 불자들과 혁신도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한편 수현사는 ‘착한 마음 좋은 이웃’이란 주제로 다양한 5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022년 10월 가을음악회를 시작으로 11월 ‘풀꽃’의 나태주 시인, 12월 이원종 배우, 2023년 2월 박남주 시인, 3월11일 법륜 스님, 4월23일 김성구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수현사는 7월2일 문희정 국제평론가의 강연에 이어 7월23일 정목 스님, 8월27일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상설 프로그램으로 ‘수현사에 스님이 계신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사. 친구와의 관계 등 고민을 상담하기도 하고 차도 마시는 프로그램과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한 걸음 다가가는 전법의 바퀴를 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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