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상진스님 제주교구종무원 정견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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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상진스님 제주교구종무원 정견발표
  • 불영TV도암
  • 승인 2023.04.1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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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도와 줄 독지가 2명 지원 약속돼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종무원장 성천 스님)에서 13일 제28대 총무원장 후보자 기호1번 상진 스님이 정견 발표회를 개최했다.

정견발표에 제주교구 종무원장 성천 스님,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 제주교구 각 사찰 주지 스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상진 스님은 1700년 한국불교 역사의 적자종단으로 자부하는 태고종이 전임 몇몇 총무원장 파행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 새로운 천년의 기틀을 마련할 차기 총무원장에게는 종단 통합과 종도 화합을 이끌고 확고한 종단관과 종무행정 경험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했다.

태고종을 무형문화재 최대 보유 종단으로서 최고 교육종단으로 세우고, 총무원 운영만큼은 종도에 의지하지 않고 총무원장이 책임 운영하겠다고 했다.

하루라도 깨달음이 더딜까 두려워하는 구도의 마음으로 종도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했다.

상진 스님은 2명의 독지가로부터 지원 약속을 받았고 총무원장에 당선된다면 이들의 후원을 받아 종단 수익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비구니 스님은 출가자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데 갈 곳 없는 소외된 출가자도 많다. 이들의 고충을 수렴할 민원기구 설립을 고려해 달라고 했다.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은 11일 중앙종회 토론회에서 두 후보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이라며 동방불교대학 사이버대학 전환을 공약했는데 예산과 사이버대학 전환이 가능한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했다.

상진 스님은 학생당 등록금은 250만원 선이다. 학생이 500명이면 1년에 10억원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상진 스님은 종단 징계 구제에 대한 질문에 당선된다면 종단 입법 사법 행정기관장이 합의하고 특별사면법을 만들어 각 교구종무원장과 상의하고  화합 길을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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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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