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승가의 길에 교육원이 앞장
조계종 제9대 교육원장 혜일스님이 취임식을 가졌다.
혜일스님은 출가 수행자 확산을 위해서는 미래세대가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소통하겠다고 했다.
혜일스님은 오늘 열린 취임식에서 출가자의 수행정진이 시대를 선도하는 진리의 등불이며, 진정한 대자유의 길임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첫째 출가자 증가를 핵심목표로 삼고, 총무원장 스님께서 강조하신 뜻에 따라,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적 방식으로 대중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겠다 고 말했다.
취임식장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호계원장 보광스님, 포교원장 범해스님,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등이 함께 혜일스님 취임을 축하했다.
8대 교육원장이기도 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출가자 확산을 위한 대응은 교육원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9대 교육원의 첫 번째 종무기조를 지지했다.
혜일스님은 그동안 입법, 행정 분야를 두루 거치며 종무 능력을 쌓았을 뿐 아니라 범불교도대회와 승려대회 사무총장, 나눔의 집 상임이사 직무대행 등 종단의 중요한 고비마다 해결의 역할도 도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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