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도량 완주 송광사 생명의 밥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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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 완주 송광사 생명의 밥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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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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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마음의 종교로 마음을 무엇으로 다스릴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가 11월27일 경내 사운당에서 온생명평생교육원 김인술 원장을 초청해 ‘생명의 밥상을 찾아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11월 완주 송광사 가족법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을 비롯해 총무 상견 스님 등 스님들과 유남희 송광사신도회장, 김태호 전북불교발전협의회장 등 사부대중 60여명이 동참했다.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은 “불교는 마음의 종교로 마음을 무엇으로 다스릴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김인술 원장님의 생명의 밥상 교육을 잘 받고 실천해 건강한 몸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깨달음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생명평생교육원 김인술 원장은 특강에서 “농산물은 기본적으로 그 풍토에서 생산된 것은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먹도록 성질이 만들어진다”며 “우리나라의 쌀은 음의 계절인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도록 양의 기운인 찰기가 있지만 항상 뜨거운 양의 지방인 베트남 쌀은 양의 기운인 찰기가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있다’는 말처럼 모든 것은 자신의 행동에 따라 자연의 섭리를 지켜갈 때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며 “그러한 풍토합일과 오행의 자연의 섭리에 맞춰 자신에 맞는 생명의 밥상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산장학회(이사장 도영 스님)는 12월25일 완주송광사 사운당에서 ‘제13회 백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한다. 백산장학재단은 금산사 회주 도영 스님이 1980년대 인재불사의 뜻을 세워 진행해오다 2010년 기금을 모와 장학재단을 설립에 12년째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백산장학재단은 현재까지 357명에게 약 2억8천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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