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사랑의 집입주식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진성 스님)는 지난 23일 성수면 달길마을에서‘제9호 진안군 성수면 사랑의 집’입주식이 열렸다.
2021년 2월 전기화재로 인해 주택과 창고가 전소되어 가전도구는 물론 수확한 농작물 한톨 남지 않고 구사일생 몸만 빠져나와 추운 겨울 재난구호용 콘테이너에서 일용근로로 근근이 생활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진안군집짓기봉사단과 성수면자원봉사단이 협업하여 제9호 진안군 사랑의 집을 신축하였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수한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긴급회의를 통해 ‘진안군 사랑의 집 신축’에 따른 100%자재구입비 후원금 모금과 인건비 100% 재능기부활동으로 진안군집지어주기자원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집 신축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광수 의장, 이한기 도의원, 이재동 이사장, 최주연 센터장을 비롯한 후원자, 집짓어주기자원봉사단, 성수면자원봉사단, 마을주민 등 50명이 참석하여 입주를 축하했다.
전춘성 군수는 “매년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 준 자원봉사센터와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심으로 큰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현장에서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주식에서는 제9호 진안군 사랑의 집을 신축하는데 기여한 ㈜가온우드와 집짓어주기자원봉사단 김태수 봉사자에게 진안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입주자 손태수씨는 ”형제간도 해줄 수 없는 보금자리를 선물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봉사하는 삶을 잘 모르고 살아왔는데 앞으로 성수면자원봉사단에 가입하여 내가 받은 선물보다 더 많은 봉사로 보답하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동 이사장은 “진안군 사랑의 집은 주택화재로 집을 잃은 수혜자를 선정하여 2015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주택화재 휴유증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생활의 안정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9호 진안군 성수면 사랑의 집을 신축할 수 있게 도와준 곳은 다음과 같다.
- 현금후원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재동△진안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최주연△김제백구 가구단지 무이프랑△진안금당사△전북기술사회△진안비석공장△초가정담△백제회간△88광고사△우리카크리닉△아름다운피부샾△용마루
△에드위너기획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주거복지 대상 포상금 & 5년연속수상 인센티브
- 물품후원
△진안쌍봉사△제일전업사△(주)가온우드
- 재능기부
△아진건축사사무소△진안군집짓기자원봉사단△성수면자원봉사단
-공익사업
△한국국토정보공사진안장수지사
불영TV 기사에 힘을 실어 주세요
후원하기 동참 : 농협은행 013 - 02 - 078487 김봉환
신한은행 110-499-636536 불영TV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