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양주 청련사서 10명 스님 건당 입실
한국불교 태고종 전통의 법맥 전수식이 6월 18일 천년고찰 양주 청련사에서 봉행됐다.
청련사 주지 수봉당 상진스님에게 입문한 제4회 상진문도회 건당식법제자들은 전법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한국 불교와 종단 발전을 위해 수행 정진할 것을 부처님 전에 서원했다.
증명법사로 참석한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불교 전통에 따른 전승식으로 새롭게 법을 이은 스님들을 축하한다”며 “수행을 통해 법과 당간지주를 세우고 모든 사람들에게 법을 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해 법을 활짝 열 것”이라고 당부했다.
상진스님으로부터 '효(曉)'자 돌림의 법호를 받은 10명의 법제자들은 한국불교 태고종의 전통의식을 통해 스승이 될 자격을 정식으로 인정받은 10명의 스님들은 종단 발전을 위한 전법의 의지를 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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