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 노인일자리사업 꽃길활성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금산사복지재단(이사장 일원 스님)부설기관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우림 스님)과 전주시설공단이 노인일자리사업 ‘꽃길활성화(꽃가꾸기시니어) 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협약은 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자기만족과 성취감향상, 그리고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체결되었다.
꽃길활성화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낙후된 거리에 수거한 폐 화분과 꽃을 이용하여 꽃밭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1년에는 총 80명의 시니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주시설관리공단과 협약을 통해 활동구역을 넓혀 덕진공원 및 덕진체련공원의 자투리 공간에도 해당 사업이 진행하게 되었다.
사업을 기획한 전주서원시니어클럽 김경옥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덕진공원 및 덕진체련공원 뿐 아니라 다른 유휴지 공간에도 노인일자리를 통한 꽃길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 관장 우림스님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일자리에 참여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겠다.”라고 노인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2021년도 기준 약 1,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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