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학 입학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 전달
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운)는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심정섭)과 구례 사성암(주지 대진 스님)의 후원으로 2월 18일 구례 지역 내 다문화가정 대학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늘 관심을 갖고 있는 구례 사성암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이 2021년 대학에 입학하는 구례다문화학생 중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2명과 구례고등학교 4명, 총 6명에게 지원했다.
이날 대진 스님(사성암 주지)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삶의 역량을 발휘해서 빛나는 대학생활을 통해 자랑스런 구례의 아들 딸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심정섭 대표도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며, 나와 다른 남을 존중하는 문화적 다양성을 갖춰 앞으로 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생 대표 황여정(자연과학고)은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대학 입학 선물로 장학금을 받게 되는 행운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당부의 말씀대로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 베풀어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구례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내 건강한 가족의 삶을 위한 가족관계, 가족 돌봄, 가족생활, 지역사회 공동체 사업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결혼이주여성정착패키지와 다문화자녀성장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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