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정사 서울 중심에 교육전문도량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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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정사 서울 중심에 교육전문도량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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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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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교육센터로 운영 예정

서울도심 강남에 불자들의 기도와 신행 교육을 이끌어 갈 부처님 도량 이전 개원한 안심정사 서울본부는 향후 교육전문도량으로서 위상을 드러낼 토대가 될 전망이다.

안심정사(회주 법안)는 강남대로 6길(양재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안심빌딩에서 서울도량 이전‧개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1부 이운점안의식에 이어 2부 개원법회로 진행됐다.

개원법회에는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주지 혜신 법사,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중앙종회의장 법담, 호법원장 지현, 전 총무원장 도산, 전 중앙종회의장 도광,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 스님 등 종단 주요인사들이 참석 했다.

총건평 395평의 인심빌딩은 옥상에 산신각, 5층 약사전 겸 좌선당, 4층 대웅전 겸 설법전, 3층 지장전 경 염불당, 2층은 강당 겸 공양실로, 1층은 종무실 겸 상담실로 운영된다.

건물 매입비 100억원, 부처님도량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에서 4억여원이 소요되는 등 근래 불교계에 보기드문 대규모 불사이다.

법안 스님은 불사에 헌신적인 보시와 노력은 물론, 법보시, 재보시, 노동시, 수희시를 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개원법회를 기점으로 안심정사 서울본부 불교문화교육센터는 좋은 기도와 프로그램으로 불자들을 맞이해 한국불교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안심정사는 우리 종단 최대 규모의 전국도량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 중심에 법안 스님이 있다. 우리 종단에 법안 스님과 같은 분이 더 많아진다면 태고종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며 “부처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고 전하면서도 종단이 어려울 때마다 종단 살리기에 앞장서 온 스님의 원력에 감사하며 앞으로고 태고종, 나아가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안심정사에서 종단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본다”며 “교육원장으로서 종단의 교육체계를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 종도들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한국불교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심빌딩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토요재수불공에 이어 오후 10시부터 국태민안 세계화평 발원을 위한 토요 철야기도정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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