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보우 원증국사 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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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보우 원증국사 다례
  • 불영
  • 승인 2017.11.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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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국사의 원융정신 이어받아

태고종 태고사에서 9일 오전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을 비롯해 종회의장 설운스님, 호법원장 지현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들과 종도 등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종조 태고보우 원증국사의 탄신 716주년 다례법회를 봉행했다.

태고보우국사의 부도탑 앞에서 봉행된 다례법회에서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은 보우국사의 원융정신을 이어받아 태고종이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으로 우뚝 서길 서원했다.

태고사는 보우국사가 창건해 5년간 머물렀으며 국사의 부도와 행적을 기리는 탑비가 봉안돼 있다.

태고종은 이날 다례법회 봉행으로 태고보우국사의 탄신 716주년을 기념하고 원융정신을 승화하기 위한 태고문화축제를 마무리 했다.

매년 종단의 종조를 기르는 다례법회가 봉행되고 있지만, 종단 관계자를 포함해 참석자가 그리많지 않아 보우국사의 원융정신 계승이 구호에만 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총무부장 정선스님의 사회와 문화부장 석천스님과 현산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다례법회는 개식,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상축, 인사말씀과 축사, 헌다 및 종사영반, 태고보우스님의 열반송 낭송, 공지사항, 사홍서원,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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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TV뉴스 도암()  hana20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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