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제26대 총무원장에 편백운 스님 당선
143명 중 139명 투표 태고종 중앙선관위원회(위원장 월봉 스님)는 13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제26대 총무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편백운 스님은 59표를 얻어 당선됐다.
2위 능해 스님은 56표를 얻었다. 지홍 스님은 16표, 대은 스님은 8표를 받았다.
편백운 스님은 당선 직후 종단 미래를 짊어지게 되어 감사하고 걱정스럽다. 지난 한달 각자 소신과 애종심으로 함께 선거에 임해준 후보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한다.
당장 내일부터 당선인 신분으로 종단 재정 해결을 위해 채권자와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어 "종도간 반목과 대립이 있었지만 모두 같은 태고종도이다. 종헌종법 절차에 의한 징계자 사면 등 종도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편백운 스님은 1963년 예산 수덕사에서 출가 수계했다.
1965년 양산 통도사 불교전문강원 사미,사집과 수료,1985년 한국불교태고종 동방불교대학 졸업.
태고종 강원교구 제13대 종무원장,종정예경실장,총무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 춘천 석왕사 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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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TV뉴스 도암() hana20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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