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0년 연등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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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0년 연등회 개막
  • 불영
  • 승인 2016.05.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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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개막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연등회가 5월7일 오후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연등회의 시작은 봉축연희단의 축하무대를 중심으로 한 어울림마당으로 펼쳐졌다.

어린이․청소년․청년 등으로 구성된 연희단의  흥겨운 율동으로 대중들을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연등법회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지도자들과 주요사찰, 포교사단․국제포교사회․직장직능불자연합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으로 시작한 연등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기원문 및 발원문,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봉축위원장 자승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마음으로 밝힌 등불이야말로 사회를 소통하게 하여 편안케 하고 어두운 마음을 환하게 하는 자비로운 손길이자 지혜로운 눈빛”이라며 “마음에서 시작한 빛이 하나로 모여 밝은 거리를 더 넑게 열어가고 희망과 용기의 물결을 이루어 그동안 내가 보지 못했던 곳, 우리가 보려 하지 않았던 곳까지 환하게 비추어 갈 것 이라고 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우리들은 불자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불교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며 이웃과 사회를 위한 무애행을 실천하는 진정한 불제자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서원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이 세상 모든 것이 본래 내 것이 없음을 깨달아 자비와 나눔으로 서로를 섬기고 상생하는 세상이 되기를 발원한다"며 "인종과 성별,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우리는 한 생명, 한 가족임을 깨달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발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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