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폭력점거에대한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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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폭력점거에대한성명서
  • 불영
  • 승인 2015.02.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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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는 2월12일 총무원 폭력점거에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종단사태로 인해 5백만불자 종도,천만불자들께 심려를끼쳐 안타깝고 부끄러운 마음 불문곡지하고 깊은 참회를 한다고 했다.

폭력배를 고용 사주하여 집단폭행을 지휘하고, 종법에 의거 적법하게 구성된 비상대책위를 자칭 비대위라 폄훼하는 이도산 스님을 대화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했다.

2/11총무원사 폭력점거 사태에 대한 종단 비상대책위원회 성명서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태고종 5백만 종도 및 신도 여러분, 천만 불자 여러분!

작금의 태고종 사태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안타깝고 부끄러운 마음 그지 없으며, 곡직과 시비를 불문하고 깊은 참회를 드립니다.
 
그러나 태고종의 백년 대계를 위하여 도산 전 총무원장의 폭군적 종무행정으로 인한 종단의 파탄을 방기할 수 만은 없기에 파사현정의 단심과 구종의 원력으로, 이 도산과 추종자들의 막가파식 종단의 농단을 종식시키기 위해 결연히 행동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도산 일파는 2/11 총무원사 폭력 점거사태의 후유증과 파장이 일파 만파로 번져 나아가자, 이번에는 오만 방자하고 기세 등등하던 태도를 일단 접는 척 하며 위장 대화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성명서라는 것을 발표하여 대 결단 운운하며 자기도취의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종법에 의거 적법하게 구성된 종단 비상대책위를 여전히 ‘자칭 비대위’라고 폄훼하면서, 대화를 가장하여 특유의 오만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종단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천명하고자 합니다.

1) 대화는 서로 순수한 의도를 전제로 하므로, 폭력배를 고용하여 사주하고 집단 폭행을 지휘한 이 도산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2) 종단 수장이라는 사람이 태고종의 멀쩡한 청년회를 끌여들여 총무원사를 폭력 점거한 폭력배로 매도하며 거짓말을 늘어 놓았으나, 경찰 수사결과 이태원 인근에서 활동하는 폭력배로 확인되어 구속 수사중임이 밝혀졌습니다.

3) 도산 일파는 그들의 비리 문건 일부가 밝혀지자 금고와 컴퓨터 등에 남아 있는 더 큰 비리등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무리하게 총무원사를 폭력 점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비상대책위측 스님 4분은 도산의 폭력배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여 전원 전치 2주, 3주, 6주, 8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5) 이 도산 측은 총무원사에서 도주하려고 빠져 나오다가 경찰에 검거되자, 즉시 비대위 측에 총무원사를 공실로 비워 놓자고 제의하여 비대위측의 총무원사 진입과 정상회복을 막으려는 잔꾀를 부리고 있습니다.

2/11일 저녁 8시 30분 폭력배 8명이 월담하여 도주하려다가 경찰에 검거된 후, 새벽 3~4시에는 잔여 인원이 총무원사를 빠져나와 도주하다가 전원 검거되었습니다.

이렇게 검거되니까 양측이 모두 총무원사를 비우자고 잔꾀를 부리는 것입니다.

6) 폭력배 20여명과 이 도산 일파 10여명이, 무방비로 잠자고 있던 비대위 측 스님들에게 일방적으로 무차별 폭행을 가해 놓고 자신들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비대위측 스님들의 증언에 따르면 30:4의 중과부적으로 기습당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로 미루어 보아 이 도산일파는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내고 자해하여 폭력 당했다고 위장하는 자해공갈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입니다.

7) 더구나, 이 도산 외 폭력배들은 비대위측 스님들을 몰아낸 후, 소지품에 손을 대어서 100여 만원의 현금까지 훔쳤습니다.

8) 현재 종로경찰서에서는 폭력배 8명을 검거하여 조사 도중 폭력 깡패로 밝혀져서 구금되어 있는 상태이며, 이에 관련된 이 도산과 추종자들에 대하여도 폭력이나 폭력교사의 혐의가 밝혀지는 대로 전원 구속하여 엄중히 의법 처리하겠다고 경찰측에서 통보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태고종 500만 종도 및 신도 여러분, 그리고 천만 불자 여러분!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자신들이 유리하면 삼키고 불리하면 뱉으려하는 이 도산 일파의 후안무치하고 양두구육적인 잔꾀에 종단의 미래를 흥정할 수 없습니다.

만시지탄이지만 이 도산과 추종자들은, 이제라도 국민과 불자들 앞에서 저지른 과오에 대하여 겸허히 사죄하고 참회하여야 합니다.

동시에 즉각 총무원장직을 자진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는 것만이 종단과 불자들을 위한 유일하고도 최선의 길일 것입니다.

태고종단의 정상화를 이룰 때까지 저희는 부종수교의 결연한 의지로 끝까지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단비상대책위원회 총무원장 권한대행
   
                       송    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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