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따뜻한 온기 전하는 2014 동지 팥죽 나눔 행사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선경석)에서는 12월 22일(월), 본 복지관 식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직원들 45명이 동참하여 잊혀 가는 동지의 의미를 계승하기 위한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나눔 행사에서는 가좌 3단지 외 29곳 경로당과 고양시청, 학교, 복지관 등 지역사회 내 어르신과 유관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총 87개 기관에 1,251인분의 동지 팥죽을 전달하였으며, 복지관 회원 및 자원봉사자 1,200명에게는 중식으로 무료 제공하였다.
불교에서 동지는 작은설이라 하여 예부터 각 사찰과 불교단체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여 나눔을 사회적으로 회향하려는 뜻깊은 날이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해마다 동지를 맞아 지역사회내 어르신 및 유관 기관 등에 팥죽 나눔 행사를 연례행사로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전 시설이 매년 전통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아침부터 정성스레 끓인 팥죽을 드신 이연휘(73, 경기도 고양시) 어르신은 “그 어느때보다도 팥죽이 진하고 맛있었다”며 준비한 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유관기관인 명토탈디자인 관계자는 “매년 따뜻함을 나눠주어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이용 어르신들게 온기를 전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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