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복지재단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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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복지재단다문화가정
  • 불영
  • 승인 2014.04.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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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복지재단, 저소득다문화가정에 분유지원 

24일, 매일유업 후원으로 전달식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매일유업과 손잡고 저소득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조계종복지재단은 4월24일 전법회관에서 상임이사 원경 스님과 매일유업 김인순 명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분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정완)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조계종복지재단은 매일유업으로부터 분유를 지원받아 대상 가정에 한 달 4캔씩 13개월 동안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조계종복지재단 산하 종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10개 가정이다.

저소득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유아용품회사 ‘제로투세븐’이 매년 조계종복지재단에 물품을 기부하던 중 모회사인 매일유업도 후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조계종복지재단은 제로투세븐의 유아용품 지원과 매일유업의 분유지원을 계기로 향후 아동복지와 관련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은 “낯설고 물선 이 곳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아 건강하게 키워주고 계신 모든 결혼이민자 어머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달 분유와 이유식을 지원하겠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나누며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임이사 원경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여덟 가지 덕목 가운데서도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강조하셨다”며 “적선지가(積善之家) 필유여경(必有餘慶), 좋은 일을 하면 훗날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
 
매일유업이 더욱 발전해 사회를 위한 더 많은 일들에 동참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날 전문영양사를 초빙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수유법 및 이유식 섭취’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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