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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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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외형 확대·사업내용 내실 제고

종로노인 정관 스님, 24일 올 사업안 발표

어르신 도서관 개관·복지관 무악분원 개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노인 문화중심 1번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올 한 해 복지관의 외형적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내용에 충실한 프로그램들로 노인복지의 신문화를 선도할 것입니다.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2월2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종로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허브, 누구라도 오고 싶은 열린 복지관’을 목표로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어르신 도서관 개관 및 복지관 무악분원 개원 등 복지관의 외형적 확대다.

정관 스님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자기주도적 정보획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00권 이상의 도서를 구비한 ‘별별별 어르신 도서관’을 6월 개관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4월30일 종로 무학동에 ‘종로노인복지관 무학분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종로노인복지관은 개관 8년차를 맞아 외형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확충해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허브 역할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어르신 도서관 개관과 무학분원 개원은 종로노인복지관이 외형을 넓히고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로노인복지관은 또 어르신들의 풍부한 노하우를 사회에 회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제고하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한다.

우선 3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장 만들기 행사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노하우를 젊은 세대에 전달하는 한편, 낙산지킴이봉사단, 에너지절약봉사단, 친절인사봉사단, 공간지킴이 등의 활동을 연중 전개해 깨끗하고 안전한 종로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종로노인복지관은 150명 규모의 노인자원봉사대를 발족시켰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균형능력 향상과 낙상예방을 위한 튼튼건강교실이 찾아가는 서비스로 종로구 각 경로당에서 이뤄지며,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인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위한 식생활 교육이 상·하반기 예정됐다.

이밖에 자발적 후원물품 판매로 어르신들이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는 종로장터가 매월 1·3주 수요일 복지관 내에서 개최된다.

정관 스님은 “올해 종로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점검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매진할 방침”이라며

쾌적한 공간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종로노인복지관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불영TV뉴스도암e-hana20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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