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 삼사 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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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 삼사 순례 봉행
  • 최고관리자
  • 승인 2009.04.03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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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림 선암사, 마이산 탑사, 남원 관음사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 중앙홍보원 홍보국장)는 2월14일 종단에 대한 이해와 애종심을 기르자는 취지를 살려 총림 선암사, 마이산 탑사, 남원 관음사 등 종단 사찰 세 곳을 돌아보는 삼사순례 기도를 봉행했다.

대성사 신도 70명이 동참한 이번 삼사순례는 선암사를 찾아 사시 불공에 동참하고 태고종 종정 혜초 예하를 모시고 법문을 청해 들었다. 관음사와 마이산 탑사등 사찰 창건 설화도 듣는 등 경건하고도 알차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례사찰에 불사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종정예하는 삼독심을 버리고 선행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라며 과거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이 한마음에 있다며 끊임없는 정진수행을 강조했다. 천년고찰 선암사의 순례를 모든 종도들이 동참하도록 당부도 하셨다.

혜철스님은 "우리 태고종은 지금까지 성지순례를 갈 경우 대부분 타종단의 유명 관광사찰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우리 대성사는 불자들에게 종단에 대한 이해와 애종심을 북돋아 주기위해 3년 전부터 종단 사찰로 삼사순례를 다니고 있다며 종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혜철스님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거나 역사성 또는 관광성을 겸비한 사찰, 창건설화 등 이야기 꺼리가 있는 사찰, 참배자의 신심이 우러나올 수 있고, 주위에 전통문화재나 문화유적지가 있는 사찰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순례를 다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보국장 혜철스님은 사찰의 삼사순례. 방생 등 행사에 참석하는 불자들의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여행자 보험을 하루 전에 가입하도록 권장했다.(50명 기준으로 당일코스 여행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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