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회복지유공자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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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복지유공자선정
  • 불영
  • 승인 2009.12.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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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불교사회복지유공자 진오스님 선정


10년 10개월을 절에서 수행하기보다 밖에서 지냈습니다. 

불교복지 발전을 위해 매진한 실천가들에게 주어지는 ‘2009 불교사회복지유공자’에 진오스님(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이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천을 받아 사회복지실무자와 관련 학계교수, 언론기자 등으로 구성된 유공자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진오스님은 10년 이상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스님)에서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연결하여 행복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불교복지사업의 위상을 높였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스님은 구미학대아동그룹홈 “문수의집”, 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 치매어르신주간보호센터 “자비의집”, 이주노동자상담센터 “마하붓다센터”, 외국인전용 “마하붓다쉼터”,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피해 이주여성보호시설 “죽향쉼터”, 경북여성긴급전화 1366 등 불교계 최초의 복지사업을 개척해 왔으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오스님은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혼자 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단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과 도와주려는 따뜻한 분들 사이에서 중간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불교가 되도록 처음마음을 되새기겠습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AW 컨벤션 센터(구 하림각)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한국불교자비나눔대축제’에서 진행된다.

              불영TV뉴스 - 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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