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불교도 대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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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불교도 대 법회
  • 불영TV도암
  • 승인 2024.09.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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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오계 수계하며 생명 존중·상생 다짐 

2024년 9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 불교도대법회는 불자들과 시민들 3만 여 명이 함께 상생과 평화의 법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오계 수계법회, 승보공양법회, 국제선명상대회 개막 및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시작된 국민오계 수계법회는 조계종 포교부장 남전 스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도량을 맑게 하는 명종 5타가 울린 후동참대중들은 삼귀의와 한글 반야심경 독송 후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수계의식을 함께했다.

수계법사로 법상에 오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국민 오계는 남에게 배우는 교훈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완성하는 교육으로서 모든 국민들의 생활 지침”이라고 계의 의미를 말 했다.

이어 “모든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며,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불자의 삶”이라며 오늘의 수계를 통해 각자의 마음을 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 오계는 1.모든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자(불살생계) 2.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나눔을 생활화하자(불투도계) 3.신의를 지키며 심신을 맑게 하자(불사음계) 4.나와 남을 속이지 말자(불망어계) 5.내 정신과 몸에 해로운 것들을 멀리하자(불음주계)의 다섯 가지다. 3만 여 명의 수계제자들은 국민오계를 각자의 마음에 새기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것을 발원했다.

이어 동참불자들이 장궤합장한 가운데 연비의식이 진행됐다. 스님들은 전국에서 동참한 수계제자 모두의 팔 위에 삼보륜 도장을 찍어주며 부처님과의 약속을 증명했다. 참회진언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연비 의식이 이어지는 동안 수계제자들은  각자의 발원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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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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