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불교대학 제32기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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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불교대학 제32기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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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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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기 완성과 행복을 찾아가자

남원불교대학(학장 혜신 스님)이 2월13일 남원 선원사(주지 운문 스님) 설법전에서 제32기 졸업식을 봉행했다. 졸업식에는 32기 학장 혜신 스님을 비롯해 고문 도륜 스님(연화사 ), 지도위원장 운문 스님(선원사). 행선 스님(백장암), 무송 스님(불정사) 등 스님들과 박종환 전 남원불교신도연합회장, 오영구 남원불교대학총동문회장 등이 동참했다. 

1년간의 학업을 마친 강효남 학인을 비롯한 32명의 학인에게 부동품계를 수여하고 졸업장을 전달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상에는  김동현 학인이 수상하고 학장상에는 이현문 학인이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정명섭 학인이 수상했다.

학장 혜신 스님(미륵암 주지)은 졸업사를 통해 “오늘 모두 행복하신 마음은 졸업을 위해 여러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졌다”며 “32번의 강좌를 듣기에 힘들었고 시작도 끝도 없는 졸업이지만 쉬운불교, 생활불교, 실천불교를 삶에 스며들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식은 하나의 형식이지만 오늘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기 완성과 행복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운영위원장 운문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32기 학인의 졸업을 축하한다"라며 "남원불교는 여러분들의 워녁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자비의 눈으로 바라보면 그 곳에서 연꽃이 피어난다"며 "힘든 남원지역에서 자비의 눈으로 열심히 살펴 부처님의 가르침이 꽃 피울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연화사 도륜 스님은 축사를 통해 “그간 학업에 열중하느라 애쓴 이유는 배운 것을 써먹기 위함”이라며 “우리가 배운 부처님은 바로 마음이니 바르게 보고 제대로의 삶으로 회향하자”고 말했다.

남원불교신도연합회 운평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교대학에서 공부해온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업다”며 “졸업장이 얼마나 빛나는지 눈이 부실 정도”라고 축하했다.

남원불교대학은 1993년 1기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날 32기 졸업식을 봉행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학장 운문 스님을 비롯해 백장암 암주 행선, 장덕사 청암, 법흥사 태원, 실상사 상연, 덕음암 진선. 약수암 흥선 스님 등이 강사로 불교입문, 부처님의 생애, 불교문화, 선과 요가, 금강경, 육조단경, 참선입문, 직지심경 등 다양한 과목의 강좌를 진행한다. 남원불교대학은 3월6일 오후 7시 남원 선원사 설법전에서 제33기 입학식을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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