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정사 고담스님 누림주간보호센터 준공·개원식 및 자비의 쌀·성금 금정구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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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정사 고담스님 누림주간보호센터 준공·개원식 및 자비의 쌀·성금 금정구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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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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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부처님의 자비정신 구현으로 전문 서비스 제공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00kg과 성금 3백만원을 금정구청에 기부

일시 : 2022.12.18.(월) 오전11시

장소 : 천불정사 법당

부처님 자비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인재불사에 앞장서고 전법과 포교에 매진해 온 한국불교태고종 천불정사가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누림주간보호센터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

고담스님은 2018년 3월 노인주간보호센터 설립 계획을 수립 후, 2019년 스님의 사재와 신도분들의 보시금으로 건축부지를 매입했다. 건축 연면적 368.27㎡ 4층 규모로 생활실, 공양실, 휴게실 등을 갖춰 개원한 누림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고담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00kg과 성금 3백만원을 김재윤 구청장에게 전달하였다.

천불정사 회주 고담스님, 전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 전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원로회 차석부회장 설운스님, 태고종 종무원장 협의회 회장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 태고종 부산종무원 원장 마나스님, 부산기장군연합회 회장 정오스님 외 스님 60명, 백종헌 국회의원, 금정구 김재윤 구청장, 금정구의회 최봉환 의장, 금정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위원장, 천불정사 신도일동, 지역 어르신들 등 500여명 참석했다.

건축물 개요,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강로 230-9 (장전동)지상1층~4층 연면적 428.16㎡ 건축면적 176.14㎡1~2층 257.33㎡ 누림주간보호센터 사무실 및 생활실4층 59.89㎡ 누림주간보호센터 휴게실 및 창고(3층 110.94㎡ 오피스텔)

고담 스님(천불정사 주지)은 다른 이웃에게 귀감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 하여 두루두루 빛을 발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라 고 했다. 

환  영  사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참 좋은날 천불정사 사부대중과 함께 이룬 누림 주간보호센터 준공 및 개원식에 참석 해주신 전 부산불교연합회 회장이시고 금정총림 율주이신 경선 큰스님, 전 천태종 총무원장을 역임하셨던 광명사 주지 춘광 큰스님, 한국불교 태고종 원로회 차석부회장이신 설운 큰스님 외 제방대덕 큰스님과 각사암 사찰주지 및 인연된 모든 스님들 

그리고 동국대 와이즈 캠프스 이영경 총장님, 국민의힘 금정구 백종헌 국회의원님, 금정구 김재윤 구청장님, 금정구 구의회 최봉환 의장님과 내외귀빈, 육부대중님들을 이 자리에 모시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이 주간보호센터를 개원하게 된 가장 큰 뜻은 대승보살의 사홍서원을 본받은 서원의 실천행입니다. 

천불정사는 오랜 세월 지장도량으로 효를 으뜸으로 여기고 수행해 왔기에 오늘에 이르러 더 큰 신심과 원력을 세워 이웃 어르신들을 나의 어버이 같이 잘 모시고자 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하여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에 홀로 사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는 현실이며,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은 작년부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 했다고 합니다. 가족이 있으나 맞벌이 가족의 가정은 어르신을 돌볼 수 없는 환경입니다. 

이제는 우리모두가 자식이고 모두가 부모인 사회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모든 일은 생각이 아닌 덕행입니다. 효는 우리모두가 끝없이 추구해야 하기에 이 센터를 통해 손수 몸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돌보고 서비스 해드리며, 차별없는 모두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체험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곳에서는 여러 어르신들이 각각 앓고 있는 병들의 다양한 형태를 보면서 육신의 무상함을 알게 되고, 연민심을 불러 일으키며, 진정한 효의 마음을 증장시켜 사회에 회향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시작은 작지만, 노후가 즐겁고 평안한 공간, 빈고, 병고, 독고를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랑방을 만들었습니다. 저와 함께 누림 직원들, 천불정사 자원봉사 신도님들 모두가 합심해서 웃고 노래하고 춤추며, 매일 매일이 지복을 누리는 누림센터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우리 천불정사 누림 주간보호센터는 다른 곳과 차별성을 띄는 것이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바탕으로 운영한다는 점과, 어르신들의 평안을 위해서 끝임없는 교육연구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관리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하여 여러 다른 이웃에게 귀감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 하여 두루두루 빛을 발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저의 이런 바램이 꼭 이룰어 질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생은 즐겁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18일 고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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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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