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
상태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
  • 불영TV도암
  • 승인 2022.10.05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교 중흥의 새역사를 열겠다 

총무원장 취임법회에 앞서 식전행사 와 육법공양이 있었다.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0월5일 서울 조계사에서 취임법회를 열고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열겠다 고 했다.

진우 스님은  “부처님께서 결코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고 평생 길 위에서 전법을 하신 뜻은 뭇 생명의 요익과 안락, 그리고 평안과 평화를 위함이었다”면서 불교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뢰받는 불교, 존중받는 불교, 함께하는 불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뢰받는 불교’를 위해 수행과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고, 중생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방법을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불교의 존재 이유다 수행과 명상, 걷기 순례 등으로 국민과 함께 세상의 벗이 되며,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종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17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한국불교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섰고, 대자대비의 정신으로 많은 중생을 구제했다”며 “진우 스님께서 강조한 불교중흥은 불교가 그동안 실천해 온 역사와 일맥상통한다. 우리나라가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취임법회에는 조계종 원로의장 대원 대종사를 비롯한 원로의원, 중앙종회의장 정문, 호계원장 보광, 포교원장 범해 스님 등 종단 중진스님들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교구본사 주지와 주요사찰 주지, 중앙종회의원, 중앙종무기관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이웃종단 대표,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오세훈 서울시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비롯한 7대 종교대표도 동참했다. 조계종은 이날 취임법회에 사부대중 1만여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진우스님은 1961년 강릉에서 태어나 1978년 사미계를, 1998년 구족계를 받았고, 백양사 주지와 조계종 교육원장 등을 엮임했다.

불영TV 기사에 힘을 실어 주세요 

후원하기 동참 : 농협은행 013 - 02 - 078487 김봉환

신한은행 110-499-636536 불영TV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