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청련사 경기무형문화재 생전예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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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청련사 경기무형문화재 생전예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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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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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산 상진스님 부처님의 시봉자로서 도리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66호로 지정된 생전예수재 양주 청련사

태고종 청련사에서 오는 14일 오전10시 대법당에서 혼령을 맞이하는 '재대령', 삼독을 지우는 '관욕'에 이어, 속계의 금전과 경전이 담긴 경함을 머리에 이고 초월적 세계로 옮기는 이운 의식을 마치고 자신의 행업을 닦기 위한 생전예수시왕칠재가 봉행되었다. 

살아있는 자가 죽기 전에 미리 재를 지내, 명부시왕전에 덕을 쌓아 극락왕생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생긴 의례인 생전예수재.

음력 9월 9일 중양절 봉행되는 청련사 생전예수재가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역사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청련사 주지 상진 스님은 불교의 의식이 단절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단절됨 없이 이끌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청련사의 목표이고 부처님의 시봉자로서 할 도리를 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진행한다 고 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생전예수재를 지내는 이유는 무상한 육신이 아닌 '법신'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장(강수현)은 자신과 세상을 맑고 밝게 정화하는 생전예수재의 의례와 수행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큰 마음의 위안이 되고 있다 고 했다.

양주시의회 의장(윤장철)은 양주시 문화유산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소망하며 양주시의회는 문화행사를 위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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