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양주불교계 음악예술제
상태바
경기북부·양주불교계 음악예술제
  • 불영TV도암
  • 승인 2022.06.10 0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 봉행 

경기북부사암연합회(회장 초격)와 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상진)는 6월 9일 양주 나리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8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를 봉행했다.

예술제에는 봉행위원장 초격 스님, 집행위원장 상진 스님, 집행부위원장 도일, 혜련 스님, 의정부불교사암연합회장 도심 스님, 포천, 파주, 동두천 등 각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과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 정성호 국회의원과 시민 4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 위령재’를 봉행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해 의미를 더했다.

위령제는 청련사 생전예수시왕생칠재 보존회를 어산단, 상진 스님이 법주로 봉행됐다. 

일겸 스님의 홍고 시연을 시작으로 어산단의 민대령(영가 청함), 살풀이, 지단진언(보례삼보), 연꽃춤, 복청게·천수바라·도량게작법 등으로 진행된 위령제는 종교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운데, 지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었다.

이어 양주불교사암연합회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과 백미 등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소회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도 했다. 

예술제는 1부 개회의식과 2부 공연무대로 이어졌다. 개회의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집행위원장 상진 스님(양주불교사암연합회장, 청련사 주지)의 개회선언, 봉행위원장 초격 스님(경기북부연합회장, 봉선사 주지)의 봉행사, 불우이웃돕기 기금 전달,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의 격려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봉행위원장 초격 스님은 봉행사에서 “오늘 음악제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창작과 불교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과 화합의 축제’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의 희망을 꽃피우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진흙에서 피었으나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사부대중 여러분의 본래 불성의 청정함으로 부처님 깨달음을 성취하시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집행위원장 상진 스님은 “경기북부음악예술제는 경기도민과 각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통한 소통과 지역문화교류, 부처님의 자비화합 정신을 드러내는 공연으로 발전해 왔다”며 “오늘 문화축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뜻을 담고 있는 만큼, 모두가 음악제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경기북부 연합합창의 밤’은 정준태 극단 광대놀음 떼이루 대표의 사회로 국악그룹 재비, 강성현 국악그룸 이상 동인, 김율희 국가무형문화재 5호 판소히 춘향가 이수자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이찬원, 은가온, 김나희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특별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불영TV 기사에 힘을 실어 주세요 

후원하기 동참 : 농협은행 013 - 02 - 078487 김봉환

신한은행 110-499-636536 불영TV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