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사 영산재보존회 세계평화 국가안녕 기원 영산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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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사 영산재보존회 세계평화 국가안녕 기원 영산재 봉행
  • 불영TV도암
  • 승인 2022.06.0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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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맞아 호국영령 및 세계평화와 국가안녕 기원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재보존회(회장 원허 스님)는 6월6일 영산재보존도량 태고종 신촌 봉원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34회 세계평화와 국가안녕을 위한 영산재’를 봉행했다. 

올해 영산재는 코로나 방역지침이 완화돼 3년여 만에 대면법회로 진행됐다. 멀리 대구에서 4대의 버스를 대절해서 온 대중과, 봉원사 신도, 올해는 특히 콜롬비아, 스위스, 브라질, 등 외국에서도 영산재를 보기 위해 많은 외국인들이 봉원사를 찾았다.

영산재를 시작하기전 그동안 가뭄을 풀어주듯이 굴은 빗줄기가 내리더니 영산재 봉행 전에 하늘이 맑게 개이고 타종 소리와 시련으로 영산재가 시작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보유자 구해 스님을 법주로 영가를 도량으로 맞이하는 대령, 인각 스님을 법주로 도량을 찾은 영가의 번뇌를 청정케 해주는 관욕과 괘불이운이 진행됐다.

관욕과 괘불이운에 이어 영산재 이수자 동희 스님이 중간화청이 시작됐다. 

영산재보존회장 원허 스님은 “세계인류평화와 국가안녕을 위해 봉행된 이번 영산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며 “전쟁이 없는 세상, 고통이 없는 세상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람과 동시에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이 모두 극락세계에 탄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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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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