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모금과 인건비 100% 재능기부활동으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23일 제10호 지안군 동향면 사랑의 집 신축에 따른 입주식을 가졌다.
사랑의집 신축 주인공은 2019년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었으며 그간 면사무소 및 민간지원을 통해 기존 헛간 옆에 컨테이너를 달아내어 생활하고있었으나 화장실도 없고 난방조차 잘 되지않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동향면자원봉사단을 통해 진안군자원봉사센터로 접수되어 진안군 사랑의집 수해대상자 심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3개월간 자재구입비 후원금 모금과 인건비 100% 재능기부활동으로 진안군집짓기 자원봉사단과 함께 약 40일간 사랑의집 신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하진 도지사,전춘성 군수,김광수의장,이한기 도의원,이재동 이사장(마이산탑사 주지),최주연 센터장을 비롯한 후원자,집짓기 자원봉사단,동향면 자원봉사단,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 입주를 축하했다.
또한 진안군 사랑의 집이 10호까지 완공 할 수있도록 지난8년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여 준 진안 비석공장 대표 임정민(10가구/금10,000 천원)과 진안 쌍봉사주지 보경 스님(10가구 씽크대세트)에게 전라북도 도자사 표창장을, 진안군집짓기자원봉사단원 원동환에게는 진안군수 표장장을 전달하여 그 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재동 이사장(마이산 탑사 주지)은 힘들고 안타까운 현장에는 항상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먼저 닿아 있었다. 요즘같은 어려운 시국에도 한발 한발 맞춰 걸어가고있는 우리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많이 감사하고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사랑의집에 입주하게되는 어르신에게도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촬영 법보신문 주재기자 신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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