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중봉 성파 대종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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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중봉 성파 대종사 추대
  • 불영TV 도암
  • 승인 2021.12.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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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5대 종정에 통도사 방장 성파 대종사

대한불교조계종은 12월 13일 조계종 종정추대위원회(원로의원,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는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추대위원회를 개최하고 새 종정에 중봉 성파 대종사를 추대했다.

종정의 자격은 승납 45년 이상, 세납 70세 이상의 대종사 법계를 받은 수행과 법력이 높은 비구스님으로하고 있다. 종정은 종단의 법을 상징하기 때문에 종단 행정에는 관여하지 않으나 종단의 주요 행사와 안거 등을 맞아 종도들에게 법어를 내리며 종단의 모든 스님들에게 계를 전하는 전계대화상의 위촉권을가지고, 종헌 종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포상과 징계의 사면, 경감, 복권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14대종정 진제 법원 대종사는 2011년 추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었고 2016년 재추대되어 연임 후 오는 2022년 3월 25일까지이다. 

종정추대 직후 조계사 대웅전에서 성파 대종사가 제15대 종정에 추대됐음을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법회를 봉행했다.

 

성파 대종사의 삼배에 이어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은 고불문에서 종정추대회의는 생명위기, 평화위기, 건강위기의 사바세계에 불조의 혜명을 드리우사 청량한 감로의 법우를 내려 삼계화택의 불길을 꺼주시길 바라며 참석대중이 만장일치로 중봉당 성파 대종사를 제15대 종정으로 추대했다며 “불보살님과 역대 조사님께 삼가 아뢰니 널리 가피를 내려달라”고 발원했다.  

15대 종정으로 추대된 중봉 성파대종사는 1960년 통도사에서 출가하여, 1970년 구족계를 수지하였고, 2014년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에 품서되었다. 봉암사 태고선원, 극락호국선원 등지에서 수행을 계속해 오셨으며,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원효학원 및 영축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 조계종 원로의원과 2018년부터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으로 주석하고 종단 최고의 선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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