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학 불교문화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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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대학 불교문화 현장 답사
  • 불영TV 도암
  • 승인 2021.12.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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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와 내소사, 수성당, 삼보식품 등지에서 불교학과와 법사과 등 재학생들을 위한 ‘불교문화 현장 답사

호남 최초 불교대학인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11월28일 부안 개암사와 내소사, 수성당, 삼보식품 등지에서 불교학과와 법사과 등 재학생들을 위한 ‘불교문화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회장 김인석)의 주관·후원으로 진행된 ‘불교문화 현장 답사’는 불교대학 수업과목인 ‘불교문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호남지역 전통 사찰인 개암사와 내소사를 순례하고 역사 문화지인 수성당과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 김인석 회장의 사업처인 삼보식품을 방문했다.

이지복전북불교대학 부학장의 지도로 진행된 답사에는 불교학과 34기와 법사과 29기, 김인석총동문회장 등 30여명이 동참했다.

이지복 부학장은 개암사와 내소사의 역사와 국보와 보물 등의 문화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개암사와 내소사를 대표하는 부설거사와 원효 스님, 해안 스님 등 인물과 전설 등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개암사 총무 지형 스님은 “개암사 보물은 괘불은 보존처리 관계로 직접 볼 수 없지만 예전의 단청을 그대로 간직한 보물인 대웅보전도 거리두기를 하시면서 살펴보고 여러 가지 문화재도 다 보면서 유익한 현장답사가 되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시절이라서 따뜻한 차 한 잔 대접하지 못하지만 오늘 현장 답사뿐만 아니라 항상 수행정진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인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은 “34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전북불교대학 학인여러분의 현장답사를 후원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졸업해서 총동문회와 함께 전북불교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지복 부학장은 “부안 개암사와 내소사 등 천년고찰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재 등을 책이나 자료로만 배우는 것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와 같다”며 “오늘 현장답사를 통해 천년을 이어온 사찰의 역사와 문화를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불교대학 현장답사에 함께한 학인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지만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탑승 전 버스 실내를 소독하고 전원 발열체크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했다. 또 버스를 승하차 할 때마다 매번 손 세정을 하며 코로나예방을 최우선으로 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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