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함께하는 인연행사에는 남고사 주지 원혜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본사 말사 전주 고덕산 남고사(주지 원혜 스님)가 11월27일 ‘나눔으로 함께하는 인연’이라는 주제로 전주시 서서학동 노인일자리지원상담센터(센터장 유두석)에 쌀50포(500kg)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으로 함께하는 인연’행사에는 남고사 주지 원혜 스님(금산사 부주지)을 비롯해 신도회장 이남표, 부회장 김재정, 총무 박운성 등 남고사 사부대중과 전주시 양영환 시의원, 서서학동주민자치위원장 박영진, 노인일자리지원상담센터장 유두석과 지역 어르신들이 동참했다.
남고사 주지 원혜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라 많은 양은 아니지만 여러 사람의 조그마한 정성이 모여 오늘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작고 보잘 것 없는 미약한 시작이고 부족함이 많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여러분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고사 이남표 신도회장도 “오늘 뜻 깊은 장소에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남고사도 자주 올라오시고 남고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찾아달라”고 말했다.
노인일자리지원상담센터 유두석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남고사 주지 원혜 스님을 비롯한 남고사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주연탄은행도 남고사의 자비나눔에 동참해 쌀25포(250kg)와 두루마리 화장지 10세트를 노인일자리지원상담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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