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망향의동산 합동위령재 봉행
태고종 세종 충남교구는 10월15일 국립망향의동산에서 합동 위령재를 봉행했다.
식전행사(불교무용,살풀이,연극,만수사화음합창단 음성공양), 내외빈 소개에 이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가 있었다.
위령재는 법주 영산재보존회장 원허 스님,범패 이수자 처명 스님,법무 해사 스님,경님 스님,미건 스님,현담 스님 이 했다.
청공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조국 고향을 그리며 한을 품고 돌아가신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안녕을 기원하며 거행되는 합동위령문화제는 지난 역사를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살아갈 것인가 자성하며 다짐하는 거룩한 자리이기에 매년 끈이지 않고 봉행 되어야 한다고 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오늘 합동위령재는 역사의 애환이 서린 이들 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한편 국권상실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겨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건강한 내일을 열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등 의 추념사 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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