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치유의 연등 !!! 청양군 불자연합회
청양군 불자연합회가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23일 청양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 연등탑 점등식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불자연합회 명예총재 현불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과 정진석 국회의원, 김돈곤 청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등식에서 청양군불자연합회는 올해의 봉축표어인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처럼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원하였다.
명예총재 현불스님은 격려사에서 ‘불가에서는 의래명주(衣래明珠)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밝은 구슬을 옷 안에 본래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것을 밖에서 찾는다는 비유입니다.“라며 이번 점등식을 통하여 각자 가지고 있는 밝은 구슬을 꺼내어 마음을 밝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이번 코로나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밝혀진 등불은 앞으로 한달동안 온 군내 곳곳에 밝혀 질 것입니다. 지혜와 자비연등이 오늘의 어둠을 걷어내고 희망을 되찾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라며 군민께 코로나 극복 희망을 전달한 스님들과 불자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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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김학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