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참당암 3차 천일지장기도 백일입재 및 신중탱화 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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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참당암 3차 천일지장기도 백일입재 및 신중탱화 점안
  • 도암
  • 승인 2021.04.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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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천일지장기도 회향과 대웅전 신중탱화 점안식 봉행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산내암자 참당암(참당선원장 법만스님)은 4월18일 경내 마당과 대웅전에서 제2차 천일지장기도 회향과 제3차 천일지장기도 백일입재 법회, 대웅전 신중탱화 점안식을 봉행했다. 자리에는 참당선원장 법만스님과 신도회 박승규 회장 내외, 광주, 부산, 울산, 등 멀고 에서 동참한 신도 등 150여 대중이 참석했다.

법만스님은 멀고 가까운 곳을 가리지 않고 찾아주신 신도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2차 천일지장기도를 회향하고 3차천일기도 100일 입재를 하는 날이다. 신중님은 부처님과 사찰을 수호하고 신도들을 지켜주시는 소임을 맡고 있다. 앞으로는 소원은 신중님께 빌고, 부처님 앞에서는 참회하고 참회하고 또 참회기도하며 자신을 닦고 보다 근본적인 삶의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 고 불교신행의 방향을 밝혔다.

이어 신중탱화 점안식에 대해 소개하며 기존에 있던 신중탱화는 30년 가량 된 것인데, 정통 그림물감으로 그려진 것이 아니어서 좀 부실한 편이었다. 이를 안타까워 한 이정원 노보살님(정덕행 94세)이 원력을 내서 새로 불사를 시작하고 여기에 박승규 원장과 거제, 울산, 부산 등지의 불자들이 수희 동참하여 5개월여 기간 걸려 완성하게 됐다.

이 탱화는 모본이 선운사 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문화재로서 제가 선운사 주지 재임시에 초를 떠(모사)두었기에 가능했다. 신중탱화는 이렇듯 여러 사람들의 공이 모아져서 완성됐다. 모두에 감사하다. 소원을 원만성취하도록 해 주실 것이다. 두루 행복하길 빈다 고 경과보고와 축원을 함께했다.

사부대중은 점안식과 불공을 마치고 산신각에서 4주년 산신재를 봉행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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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2060@naver.com 불영TV 뉴스 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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