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사 주지, 부주지 스님 진산식 봉행
태고종 도심속 천년고찰 봉원사에서 주지. 부주지 취임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봉원사는 오늘 오후 2시 제44세 주지 원허스님과 12세 부주지 고담스님 취임 법회,진산식을 봉행했다.
원허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대중스님,신도들과 협력해 태고종의 중심 사찰 봉원사의 발전과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재의 보전,전승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스님은 특히 봉원사는 영산재는 물론 괘불과 범종,산신도,시왕도 등 많은 유형 문화재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3만평의 전통사찰 부지에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말 했다.
원허스님은 1966년 은사 석봉 스님, 계사 재경 스님을 모시고 사미계 수지, 1968년 봉원사 영진강원 대교과 졸업, 옥천범음회 1회 졸업, 2005년 영산재보존회 연수원부원장 임명, 2015년 영산재보존회 부설 옥천범음대학 교수 임명,2021년1월1일 봉원사 제44세 주지 임명,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보존회장 취임
진산식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들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등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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